여울 게임터

은빛여울 — 브라우저에서 바로 하는 한글 텍스트 머드

설치도 가입도 없습니다. 주소를 열고 이름을 정하면 그 자리에서 시작합니다.

머드가 뭐였냐면

그림이 없던 시절의 온라인 게임입니다. 글자로 방을 설명하고, 글자로 명령을 내리고, 같은 방에 있는 사람과 글자로 이야기했습니다. 그림이 없으니 오히려 상상할 게 많았고, 사람들이 서로를 기억했습니다.

지금은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. 남은 것들도 텔넷 접속기를 따로 깔아야 합니다.

은빛여울은 주소만 열면 됩니다

설치할 것 없고, 가입할 것 없습니다. 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열고 이름을 정하면 그 자리에서 시작합니다. 휴대폰에서도 화면이 깨지지 않습니다.

레벨이 없습니다. 숙련도가 있습니다

몇 레벨인지가 아니라 무엇을 많이 해 봤는지가 캐릭터를 만듭니다.

몹을 잡아서 경험치 막대를 채우는 게임이 아니라, 쓰던 걸 계속 쓰다 보면 어느새 능숙해져 있는 게임입니다.

세계의 가호 — 하루 만에 다 못 크게 하는 장치

모든 능력에는 그날의 천장이 있습니다. 접속해서 논 시간만큼 천장이 올라갑니다. 천장에 닿으면 "세계의 가호가 모자라…"라는 안내가 나옵니다. 가호 명령으로 지금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.

밤새 붙잡고 있어야 남을 따라가는 게임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. 하루에 한 시간씩 오래 하는 쪽이 유리하도록 했습니다.

길을 잃지 않게 — 가이드 요정

머드는 처음 들어가면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대부분 5분 만에 나갑니다. 그래서 메인 미션 15걸음가이드 요정을 넣었습니다. 미션 을 치면 지금 할 일을, 미션 추적 을 켜면 다음 목적지를 계속 알려 줍니다.

지금 들어 있는 것

73개
아이템88종
36종
지역5곳
메인 미션15걸음
파티최대 10인
행동 명령어50가지

대장간에서 무기를 강화하고, 각인을 새기고,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. 기증소에 물건을 내놓을 수도 있고, 다른 사람과 직접 거래할 수도 있습니다.

아직 부족한 것

이제 막 문을 연 곳이라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. 그리고 몹이 아직 사람만큼 강해지지 않아서, 오래 키운 캐릭터에게는 싸울 상대가 부족합니다. 지역별로 더 강한 몹을 넣는 중입니다.